러시아 외무장관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러시아 군을 파병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일 크림반도에 정치적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러시아 군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러시아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임시정부는 러시아가 무력 침공을 감행한 것이라며 당장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군은 현재 크림반도 일대 우크라이나 군 기지들을 포위한 채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에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4일 우크라이나로 향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일 크림반도에 정치적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러시아 군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러시아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임시정부는 러시아가 무력 침공을 감행한 것이라며 당장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군은 현재 크림반도 일대 우크라이나 군 기지들을 포위한 채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에서 병력을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4일 우크라이나로 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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