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국가인 니제르가 무아마르 가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인 사디 가다피를 리비아로 인도했다고 리비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알리 제이단 리비아 총리실은 오늘(6일) 성명을 통해 사디 가다피가 수도 트리폴리의 감옥에 수감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디 가다피는 지난 2011년 자신의 아버지인 무아마르 가다피가 살해당한 뒤, 리비아로부터 남쪽으로 떨어진 니제르로 도피했었습니다.
리비아 정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삭발한 사디 가다피는 파란 죄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그가 국제법에 따라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디 가다피는 무아마르 가다피의 8명 자녀 가운데 1명이며, 리비아축구연맹의 회장으로 있을 당시 협박을 가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알리 제이단 리비아 총리실은 오늘(6일) 성명을 통해 사디 가다피가 수도 트리폴리의 감옥에 수감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디 가다피는 지난 2011년 자신의 아버지인 무아마르 가다피가 살해당한 뒤, 리비아로부터 남쪽으로 떨어진 니제르로 도피했었습니다.
리비아 정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삭발한 사디 가다피는 파란 죄수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그가 국제법에 따라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디 가다피는 무아마르 가다피의 8명 자녀 가운데 1명이며, 리비아축구연맹의 회장으로 있을 당시 협박을 가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