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이집트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보수주의를 표방해 온 무슬림형제단이 정부를 전복시킬 우려가 있다며 경계해 왔습니다.
특히 이웃국가 이집트에서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축출된 뒤 그를 지지하는 무슬림형제단의 거센 반발로 국정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집트 임시정부 역시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단체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와 함께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과격단체 ‘누스라 프론트’와 ‘이라크 이슬람주의 국가 레반트’ 역시 테러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단체 구성원들 가운데는 사우디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보수주의를 표방해 온 무슬림형제단이 정부를 전복시킬 우려가 있다며 경계해 왔습니다.
특히 이웃국가 이집트에서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축출된 뒤 그를 지지하는 무슬림형제단의 거센 반발로 국정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앞서 이집트 임시정부 역시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단체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와 함께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과격단체 ‘누스라 프론트’와 ‘이라크 이슬람주의 국가 레반트’ 역시 테러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이들 단체 구성원들 가운데는 사우디 출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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