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당국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MH370)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2개에 대한 수색작업을 21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들은 미 해군 정찰기 1대와 호주 공군 정찰기 2대가 악천후로 인해 실종기 잔해를 발견하지 못한 채 20일 귀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캔버라에 있는 의회에서 “호주해상안전청(AMSA)이 위성 정보를 토대로 실종기와 관련된 2개의 물체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해상안전청은 2개의 물체 중 하나는 길이가 약 24m로 서부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천500㎞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실종 2주째를 맞고 있는 말레이시아 사고 여객기를 찾기 위해 현재 20여개 국이 공동 수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사고기 잔해를 찾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소식통들은 미 해군 정찰기 1대와 호주 공군 정찰기 2대가 악천후로 인해 실종기 잔해를 발견하지 못한 채 20일 귀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캔버라에 있는 의회에서 “호주해상안전청(AMSA)이 위성 정보를 토대로 실종기와 관련된 2개의 물체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호주해상안전청은 2개의 물체 중 하나는 길이가 약 24m로 서부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2천500㎞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실종 2주째를 맞고 있는 말레이시아 사고 여객기를 찾기 위해 현재 20여개 국이 공동 수색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사고기 잔해를 찾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