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최대 노동조합이 오늘 전국적인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대규모 탄광 폭발로 인한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소홀한 대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터키의 공공노동자노조연맹은 이번 총파업이 정부의 안전 불감증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틀 전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늘 오전 추가로 시신 8구가 수습되면서 282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도 120여 명의 광부가 매몰단 탄광 속에 갇혀 있지만, 화재와 유독가스로 인해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탄광 안에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정부가 2주 전 야당의 탄광 안전조사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의시위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번 파업은 대규모 탄광 폭발로 인한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소홀한 대책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터키의 공공노동자노조연맹은 이번 총파업이 정부의 안전 불감증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틀 전 발생한 탄광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오늘 오전 추가로 시신 8구가 수습되면서 282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도 120여 명의 광부가 매몰단 탄광 속에 갇혀 있지만, 화재와 유독가스로 인해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탄광 안에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정부가 2주 전 야당의 탄광 안전조사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항의시위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