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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리아 정부군 알레포 공습으로 2천명 사망'


지난 28일 시리아 알레포의 부스탄알카스르 지역이 정부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이다.
지난 28일 시리아 알레포의 부스탄알카스르 지역이 정부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모습이다.
시리아 정부 군의 공습으로 올해 알레포 시와 인근에서만 민간인 2천여 명이 숨졌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 관측소’ 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오늘 (30일) 보고서를 통해 반군 근거지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 시에서 숨진 이들 가운데 어린이 569명과 여성 283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현장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 소식통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3월 29일까지 매일 평균 14 명의 민간인이 정부 군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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