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말했습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샹그릴라 대화, 즉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각국 국방 관료들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모든 국가들은 국제법을 반드시 준수해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속한 모든 회원국들은 영해와 영공의 안보는 물론, 어디든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현재 중국과 해상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모든 나라들은 법규를 준수해야 할 뿐 아니라 아무도 무력을 사용하거나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아베 일본 총리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샹그릴라 대화, 즉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해 각국 국방 관료들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모든 국가들은 국제법을 반드시 준수해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속한 모든 회원국들은 영해와 영공의 안보는 물론, 어디든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일본 역시 현재 중국과 해상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모든 나라들은 법규를 준수해야 할 뿐 아니라 아무도 무력을 사용하거나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