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디오 듣기] '북한 장마당 세대의 힘' 기고한 탈북여대생 박연미
최근 한국의 탈북 여대생이 북한의 장마당 세대가 북한의 희망이란 글을 미 유력지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기고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주인공은 지난 2007년 탈북해 현재 동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연미 씨인데요. 박 씨는 정부의 혜택을 거의 받지 않고 장마당을 통해 자란 신세대들이 북한 변화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도 장마당 세대인 박 씨는 한국의 인터넷 방송인 ‘프리덤 팩토리 -자유공장’에서 영어로 북한사회를 소개하는 ‘케이시 앤 연미’ 쇼를 공동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26일 박연미 씨를 전화로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