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NHK방송이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51%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내려간 33%를 기록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7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51%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번 NHK여론조사에서는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중 정상회담을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과 정상회담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1%에 불과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