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일부는 오늘(13일) 일제 치하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추모행사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 측 민간단체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사단법인 피스 코리아가 백범 추모 행사 등 남북 공동행사 협의를 위한 방북을 신청해 어제 (12일) 승인했다며, 한국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문화 교류는 계속해서 허용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원식 피스 코리아 상임이사 등 6 명이 내일 (14일) 개성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의 김일환 중앙위원 등을 만나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