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샤바브의 지도자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를 사살했다고 미 국방부가 5일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 내 알카에다 연계 이슬람 무장 세력입니다.
앞서 미군 특수부대는 지난 1일 고다네를 포함한 알샤바브 지도부를 겨냥해 무인기로 공습을 가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전장에서 고다네가 제거된 것은 알샤바브에는 상징성과 작전 측면에서 큰 손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남쪽으로170㎞ 떨어진 지역에서 작전을 벌였으며 미사일과 정밀유도탄 등이 동원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