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정부는 고위 안보 당국자를 교체했으며, 경계를 높였습니다.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수장이 지난1일 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취해진 조치들입니다.
압둘라히 모하메드 알리 국가안보국장은 단지 2개월간 재임했습니다. 그는 소말리아 정보 기관들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던 지난 7월 취임했습니다.
리드완 압디웰리 정부 대변인은 7일 내각 회의 뒤 국가안보국장 해임을 발표했습니다. 알리 국장이 그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아흐메드 압디 고다네 알샤바브 수장의 사망 이후 소말리아 당국자들은 경계 태세를 높였습니다.
칼리프 아흐메드 에레그 안보장관은 6일, 알카에다와 연계된 알샤바브가 정부 기관들에 대해 보복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샤바브는 후임 수장에 아흐마드 우마르를 선출했습니다.(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