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 사령관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반군이 비무장지대 설치에 합의한 데 대해 두 세력이 휴전 상황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 공군대장이기도 한 필립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하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며, 러시아 군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영토 안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이달 초 합의된 휴전은 이름뿐이며, 지난 몇 일간 폭력 수준은 휴전 이전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20일 민스크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전선에서 각각 15km씩 뒤로 후퇴해 30km의 완충지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끝)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