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 오늘(8일)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헬만드 주당국은 이번 폭탄 공격이 라시카르가 지역에 있던 전직 경찰관을 겨냥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직 경찰관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며, 이번 공격으로 사망자 외에도 1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아무도 이번 공격을 시인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장조직 탈레반은 아슈라프 가니 신임 대통령이 미국과 상호안보협정을 체결하는 등 서방국가들에 협조적이라는 이유로 대대적인 공격을 예고해 놓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