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당국은 오는 29∼31일 제3회 서울안보대화, SDD 행사를 개최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차관급 국방관료와 안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례 다자안보 대화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터키와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지난해보다 4개 국가가 늘어난 26개 국가와 나토와 유엔 등 3개 국제기구가 참가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한반도 통일비전을 소개하고 독일통일 경험에 비춰 한반도 통일의 의미와 역할을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