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간연구소인 아산정책연구원이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 실태와 이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제재 필요성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아산정책연구원 글로벌 거버넌스 센터장인 신창훈 박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뷰 오디오 듣기] 아산정책연구원 글로벌 거버넌스 신창훈 센터장](https://gdb.voanews.com/dbeb3418-23cd-4078-9e39-504027b4c447_cx0_cy10_cw100_w250_r1.jpg "[인터뷰 오디오 듣기] 아산정책연구원 글로벌 거버넌스 신창훈 센터장")
문) 먼저,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의 규모와 파견국 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문) 북한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인권 침해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요? (근로시간, 임금체불, 비인간적 근로조건, 계약기간 동안 가족과 격리 등)
문)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가 공개한 보고서는 정치범 수용소 등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의 심각성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이 문제와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문제가 연관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문) 이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문) 그렇다면 북한 당국에 대한 제재는 어떤 방식으로 가능하다고 보는 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