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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아세안정상회의 개막…APEC 정상들 대거 참석


ამერიკელი ჰეთერ ლარსენი ირუსალიმში, 20 მეტრის სიმაღლეზე გაჭიმულ თოკზე 
ამერიკელი ჰეთერ ლარსენი ირუსალიმში, 20 მეტრის სიმაღლეზე გაჭიმულ თოკზ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늘(12일) 미얀마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개막했습니다.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내년 말로 예정된 아세안경제공동체 (AEC) 출범 준비의 80%가 완료됐다며 회원국들은 나머지 20%를 이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내일(13일)로 예정된 동아시아 정상회의 (EAS)와 아세안과 한-중-일 정상회의 등과 함께 열려 역내 경제협력과 국제안보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됩니다.

이 같은 정상회의들은 어제(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이은 것으로, 미국과 한국 대통령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상들 대부분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미얀마의 민주화 개혁과 관련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헌법 개정 등 민주화 개혁을 논의하고 있으나 최근 소수민족 탄압과 언론인 수감 등으로 개혁 작업이 정체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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