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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군 부대 연합훈련 참관…“최후공격 기다릴 것”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478연합부대 사이의 실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478연합부대 사이의 실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자료사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합협동훈련을 참관하고 각급 부대와 지휘관들의 작전지휘능력 향상을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572연합부대와 630연합부대의 연합훈련을 지도했다면서, 부대의 해상이동과 상륙작전 저지, 특수작전부대의 전투 훈련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침략전쟁 연습을 벌이고 있는 무리들을 백두산 총대의 조준안에 넣고 당의 최후공격만을 기다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훈련은 유엔 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데 반발해 '초강경 대응전'을 호언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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