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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전방에 과학화 경계작전체계 시험 적용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 측 4개 전방사단에 첨단장비가 경계병력을 대체하는 일반 전초 과학화 경계작전체계가 시험적용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늘(10일) 한민구 국방장관 주재로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2015년 국방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탐지와 방어, 교란, 파괴 개념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 능력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적의 어떠한 도발도 가차없이 단호하게 응징할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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