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25일 이슬람 무장단체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19명이 사망했습니다.
프랑스의 뉴스 통신사인 AFP는 이날 무력 충돌은 시르테 지역에서 벌어졌으며 숨진 19명 모두 군인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에스 사이더 지역에서는 석유 저장시설이 로켓포 공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리비아 관리들은 그러나 피해 정도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지난 8월 이래 리비아에서 각종 폭력사태로 민간인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