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누스라 전선’ 고위 지휘관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이 단체 지휘관인 아부 후맘 알 샤미가 어제 (5일) 이들리브 주에서 열린 고위회의에 조직원들과 함께 참석했다가 시리아 정부 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반정부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알 샤미가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누가 그를 살해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 반군 관계자는 알 샤미의 죽음이 ‘누스라 전선’에 매우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슬람 과격단체인 ‘누스라 전선’은 시리아 영토 장악과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 전복을 위해 놓고 ISIL과 경쟁관계에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은 ‘누스라 전선’에 대해서도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