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다음달 14일 미국을 처음 국빈 방문하는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격퇴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또 양국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정치와 통상,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IL을 소탕하기 위한 국제연합군 공습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라크 군과 시아파 민병대, 쿠르드 자치정부군도 최근 전투를 통해 ISIL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