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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내달 14일 미국 국빈 방문


지난해 12월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왼쪽)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나토본부에서 열린 ISIL 대응 국제회의해 참석해 나란히 앉아있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왼쪽)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나토본부에서 열린 ISIL 대응 국제회의해 참석해 나란히 앉아있다. (자료사진)

이라크의 하이데르 알 아바디 총리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다음달 14일 미국을 처음 국빈 방문하는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슬람 수니파 무장반군 ISIL격퇴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또 양국 정상이 이번 회담을 통해 정치와 통상,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IL을 소탕하기 위한 국제연합군 공습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 이라크 군과 시아파 민병대, 쿠르드 자치정부군도 최근 전투를 통해 ISIL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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