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군과 민병대가 최근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장악해 온 티크리트 지역을 완전히 탈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라크 정부군과 시아파 민병대는 ISIL이 장악하고 있는 티크리트 시 중심까지 진격했습니다.
이번 작전을 주도한 이라크 군 지휘관들은 작전이 2주째를 맞아 ISIL의 거센 저항으로 진전이 다소 더디기는 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아파 최대 민병대 지도자 하디 알-마레는 티크리트에 남아 있는 ISIL 반군들에게 이제 투항하든지 아니면 전사하는 두 가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티크리트는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