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마노하르 파리카르 인도 국방장관이 오늘 (17일)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두 나라 국방장관이 한반도와 지역안보 정세를 비롯해 군 고위급 인사교류, 국방 당국 간 협의체 활성화, 방위산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자국의 방위산업 분야에 외국 업체의 투자를 적극 희망하고 있으며 한국 군의 기뢰 제거 소해함과 K-9 자주포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나라 국방장관 회담은 2012년 10월 이후 2년6개월 여 만에 열렸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