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중동의 걸프 6개국 정상들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이란 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13∼1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들을 초청해 백악관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상들 간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핵 협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