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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검찰, 총리 부패혐의 수사


빅토르 폰타 루마니아 총리. (오른쪽)
빅토르 폰타 루마니아 총리. (오른쪽)

동유럽 루마니아의 검찰은 5일 빅토르 폰타 총리의 탈세와 돈세탁 혐의와 관련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은 폰타 총리는 자신의 사임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검찰은 폰타 대통령이 젊은 시절 변호사와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 이 같은 혐의를 저질렀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폰타 정부에서 장관직을 맡았던 댄 소바 전 교통장관과도 연계 돼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반 부패 기관인 DNA는 최근 정부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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