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오늘(9일)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미국 신임 태평양사령관을 접견했습니다.
해리스 사령관은 지난달 27일 취임해 이번에 주한 미군부대 초도 순시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이 미 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해리스 사령관에게 한국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접견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 버나드 샴포우 미 8군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