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의 한 시장에서 오늘 (22일)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적어도 19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프간 당국은 이번 공격이 파리압 주 알마르 지구의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을 겨냥했다며, 사망자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까지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시인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보안군에 대한 무장 저항세력 탈레반의 공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은 최근 탈레반의 공격이 이례적으로 잠잠하다 이슬람교의 금식월 뒤 축제, 이드 알 피트르가 끝난 뒤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