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대북 특사 파견 검토하고 있지 않아"

한국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한 대북 특사 파견을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24일) 기자설명회에서 특사 파견을 포함한 비공개 접촉을 검토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남북 당국 간 접촉을 비공개로 가질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말해 특사 파견 가능성 등 추측을 낳았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