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아시아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이 한국에 이겨 조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북한 대표팀은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리향심이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1대0으로 이겼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중국과 준결승전을 갖습니다.
2연승 뒤 첫 패를 기록한 한국팀은 조 2위가 돼 A조 1위 일본과 오는 26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내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