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공격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한 국방 사이버정책 실무협의가 오늘 (27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렸습니다.
미-한 양국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미-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한 두 나라는 지난 2013년 9월 국방 사이버정책 실무협의회 설치를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세 차례 회의를 열었습니다.
두 나라는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전술지휘통제 자동화 체계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 공동 대응 절차를 논의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