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이 조선가톨릭교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 간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북은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북한 측과 추진해 온 교류협력 사안들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방북단은 주교회의 의장이자 방북단장인 김희중 대주교와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운회 주교 등 17 명입니다.
방북단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남북 가톨릭 신자 교류와 평양 장충성당 보수, 북한과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