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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미·한·일 6자 대표 3일 워싱턴서 회동'


미국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와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10월 27일 서울 외교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측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왼쪽)와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이 10월 27일 서울 외교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 국무부는 미국, 한국, 일본의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이번 주 워싱턴에서 3자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3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주최로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하는 3자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한-일 수석대표들이 북한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성김 특별대표가 한국, 일본 수석대표와 양자회담도 각각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는 이와 같은 협의가 세 나라의 밀접한 공조와 더불어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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