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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6.25 납북자 187 명 추가…총 4,423 명


지난 6월 서울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납북사건 진상 규명과 납북자 생사 확인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6월 서울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최로 납북사건 진상 규명과 납북자 생사 확인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가 열렸다. (자료사진)

한국 정부는 오늘 (24일) ‘6.25 한국전쟁 납북피해 진상 규명과 납북 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 서면회의를 열어 187 명을 6.25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실시한 6.25 납북피해 신고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신고된 인원은 모두 5천 505 명으로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납북피해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진 인원은 4천927 명입니다.

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납북피해 진상조사 보고서를 편찬하고 2017년 10월까지 납북피해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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