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 27일 오토바이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3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테러범이 이날 아프간 동부 쿠나르주 주도인 아사다바드 내 주지사 사무실 입구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테러로 하지 칸 잔 아프간 민병대 사령관도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희생자 대부분은 아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