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지난 7월 요르단강 서안에서 18개월짜리 아기 등 팔레스타인 가족 3명을 숨지게 한 방화 공격에 가담한 이스라엘인 2명을 기소했습니다.
올해 21살의 용의자는 살인혐의로 기소됐고, 다른 미성년자 용의자는 살인 공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스라엘 법무부는 모두 4명의 남성이 아랍인들과 그들의 재산에 대한 다양한 중대한 테러활동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는 경찰이 예루살렘의 성모 마리아 영면교회 방화와 팔레스타인 목동에 대한 공격 등 용의자들이 다양한 사건에 연루된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방화사건의 책임자들을 재판에 회부하라는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