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의 수도 격인 락까 주 안으로 계속해서 진격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4일 락까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이 러시아의 공습 지원을 받아 락까 주의 행정 경계선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리아 정부군이 락까와 하마 주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ISIL대원들과 전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ISIL의 또 다른 근거지인 알레포와 락까를 잇는 주요 도로도 장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ISIL은 2013년부터 락까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