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 국가직 ‘최고 수위’인 국무위원장에 취임한 뒤 첫 행보로 우방 외교에 나섰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지난달 30일) 중국 공산당 창건 95돌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고 양국 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지킬 용의를 밝혔다고 오늘 (1일)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어제 (6월30일) 쿠바 특사인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 협조관계가 앞으로 더욱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