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G20, ‘적극적 재정정책으로 경기 진작’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 회의.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총재 회의.

주요 20개국 G 20 재무장관들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세계 경기를 진작하기로 했습니다.

23일과 2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G20은 회원국들이 경쟁적인 통화 절하 대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국제 수요를 늘려야 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G20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G20은 향후 금융불안 등 단기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G20은 또 모든 종류의 보호주의를 배격하기로 하는 한편, 철강 등 일부 산업의 과잉 생산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