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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안보실 1차장 26일 방미…사드·북한 문제 협의


Ice sculptures illuminated by colored lights are seen at the annual ice festival, in the northern city of Harbin, Heilongjiang province, China.
Ice sculptures illuminated by colored lights are seen at the annual ice festival, in the northern city of Harbin, Heilongjiang province, China.

조태용 한국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제3차 미-한 고위급 전략협의 참석을 위해 내일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한국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미-한 고위급 전략협의는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양국 고위급 전략협의를 강화키로 합의하면서 신설된 것으로 분기마다 한 차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고위급 전략회의에는 조 1차장과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이 참석하며 양국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북 제재 방안 등 북한과 북 핵 문제를 깊이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미-한 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결정한 뒤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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