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최근 중국 측에 한-중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제안했으며 이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이 같은 제안은 중국이 북한과의 인적 교류가 활성화돼 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고급 대북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아직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