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핵 물질 등 북한과의 불법 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의 훙샹그룹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훙샹그룹에 대한 제재 검토는 한국 정부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사실상의 ‘세컨더리 보이콧’을 추진하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오늘(1일) 기자설명회에서 훙샹그룹 제재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해 추가적인 독자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