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이 장악하고 있는 모술 동남부 또 다른 마을로 진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압둘 아미르 야렐라 이라크 연합작전 사령관은 9사단 병력이 어제 (6일) 알살람 마을 내 병원 건물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렐라 사령관은 또 군 부대가 ISIL로부터 마을을 소탕하는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라크 군은 지난 10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 탈환작전을 개시했습니다.
현재 티그리스강 동편 모술 지역은 대부분 특수부대가 장악하고 있으며, 또다른 병력이 다른 방향에서 모술을 향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