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사드 하리리 신임 총리는 인접한 시리아의 내전과 테러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리리 총리는 어제 (18일) 30명의 새 내각을 발표한 뒤 기자들에게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레바논의 안정을 보전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리리 총리는 또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유입되는 수많은 피난민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하리리 총리는 시리아 정권과 이를 지원하는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리리 총리의 새 통합정부는 레바논의 거의 모든 정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