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IL소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를 2일 방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군이 이라크의 정부군을 훈련 시키고 있는 바그다드 인근의 한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 기지에서 행한 “이라크에서 테러에 대처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프랑스의 테러도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의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와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이 이라크를 찾은 것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프랑스는 ISIL 소탕을 위해 연합군 공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라크에 500여명의 군사 고문단 병력을 주둔 시키고 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