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군 주도 연합군, 이라크 군사자문관 2배 늘려


4일 이라크 모술 북부의 군 기지에서 미군들이 집결해있다.
4일 이라크 모술 북부의 군 기지에서 미군들이 집결해있다.

미국 주도 국제 연합군이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 싸우는 이라크 군을 지원하기 위한 군사자문관 규모를 450명으로 2배 늘렸습니다.

모술 탈환 작전 담당 미군 대변인은 어제 (4일) 추가되는 자문관들이 신속한 작전 수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에는 현재 약 5천 명의 미군이 파병돼 있으며, 미군 특수부대는 지상에서 ISIL과 전투를 벌여 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모술에 여전히 3천~5천 명 가량의 ISIL 요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된 모술 탈환 작전 이래 12만5천여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