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국경지대에서 길거리 폭탄이 터져 민간인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당국이 일요일(15일) 밝혔습니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전 파키스탄 국경지대인 낭가하르 주 바르골리 마을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이번 공격에 대해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자들의 용서할 수 없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같은 지역에서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ISIL)가 신학교 교사 13명을 납치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