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미군 헬리콥터 1대가 서부 오키나와 현 이케이 섬에 비상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방관들은 미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헬리콥터가 이케이 섬의 한 도로상에 불시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위성은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앞서 지난달에도 미군 오스프리 항공기가 오키나와 현 나고 시 해상에 비상착륙하는 과정에서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고기는 공중 재급유 훈련 도중 프로펠러가 손상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