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전화통화를 갖고 시리아에 안전지대를 두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은 두 정상 간 회담이 건설적이었다며, 국제 테러리즘에 맞서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날 북한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크렘린 궁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시점에 별도로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크렘린 궁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