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안전지대’ 합의가 6일 0시를 기해 발효했습니다.
이 합의를 주도한 러시아는 이제 안전지대 상공에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비행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5일 VOA에 “유혈분쟁을 줄이고 인도주의 지원이 시리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그러나 수니파 무장단체 ISIL이 숨을 수 있는 은신처가 만들어져서는 안된다며, 이라크와 시리아에 ISIL의 거점을 공격하는 연합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평화협상 중재국인 러시아, 이란, 터키 등은 지난 3일과 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에서 안전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